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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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에필로그] 여름휴가를 마치며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27. 05:40
너무나 쏜살같이 지나갔다.생각보다 더웠고 피로에 지치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지난번 여행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하게 북적이는 도시보다 한적한 잔세스칸스나 안트베르펜같은 동네가 좋았던 것같다. 도시 한줄평가 독일_브레멘 소소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평범한 도시 (평가마저 평범함) 독일_쾰른 쾰른의 관광명소는 대성당이 하드캐리했고 맥덕에게 쾰시는 끝내줬다. 네덜란드_암스테르담 반고흐를 좋아한다면 꼭가볼만한 마리화나의 도시 네덜란드_잔세스칸스 풍차가 한6개 있었나? 그래도 정말 네덜란드 느낌이 충만한 곳 벨기에_안트베르펜 이번 여행 최고의 도시이자 유럽중에서도 가장 유럽같은 곳, 투떰즈업 벨기에_브뤼셀 화려한 그랑플라스와 무수히 많은 관광객들 그리고 맥주의 끝판지난번엔 별점을 매겼는데, 이번에도 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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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일차]독일 쾰른_ 쾰른 트라이앵글(쾰른 전망대), früh kölsch(프뤼쾰시 펍), 여행 마무리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26. 01:28
쾰른의 2번째 날이자 이번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일자[mm/dd]9/59/69/7 9/8 9/9 9/10 9/11 9/12 위치독일브레멘네덜란드암스테르담네덜란드잔세스칸스벨기에안트베르펜벨기에브뤼셀벨기에브뤼셀독일쾰른독일쾰른 오후 다섯시에 베를린으로 떠나는 기차를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여행을 할 수 있었다.이 날은 크게 한 것은 없고 천천히 나와서 배좀 채우고 대성당을 또 둘러보고 쾰른 트라이앵글을 다녀왔다.쾰른 트라이앵글은 쾰른 시내가 보이는 건물 꼭대기의 전망대다. 우선 누가프레즐을 먹으러 갔다.Merzenich라는 빵집에 팔았는데 여기는 체인점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다른 곳에 갔었는데 없었고, 쾰른 대성당 근처에 있는 Merzenich에 누가프레즐을 팔고있었다.맛있어보이는 비주얼, 달콤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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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일차]독일 쾰른_ 쾰른 대성당, Deutzer Brücke(도이처 다리), 쾰른 온천 Claudius Therme(클라우디우스 테르메), 초콜릿 박물관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24. 21:35
여름휴가의 7일차가 밝았다.보통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는 점심쯤 이동을 했기 때문에 첫 날의 일정이 짧을 수 밖에 없었지만 쾰른은 새벽 6시30분 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다. 일자[mm/dd]9/59/69/7 9/8 9/9 9/10 9/11 9/12 위치독일브레멘네덜란드암스테르담네덜란드잔세스칸스벨기에안트베르펜벨기에브뤼셀벨기에브뤼셀독일쾰른독일쾰른 그래도 그 전날 일찍 잠들어서, 일어나는데 반쯤 죽을것 같을 뿐이었다.여튼 브뤼셀에서 쾰른은 기차로 1시간45분가량 거리여서 8시 15분쯤 도착하게 되었다.계획을 짤때, 이 아침에 도착하면 호텔 체크인도 안될 뿐더러 피곤해서 뭘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오전에는 쾰른에 유명한 온천 Claudius Therme (클라우디스 떼르메)로 가기로 했었다. 먼저 아침에 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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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6일차]벨기에 브뤼셀_ 칸티용양조장, 브뤼셀 공원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23. 05:51
브뤼셀의 이틀차, 이 날은 특별히 관광을 많이 하지 않았다. 다음날 쾰른으로 가는 새벽기차를 예약해두었기때문에 일찍 들어와서 잠들었다. 일자[mm/dd]9/59/69/7 9/8 9/9 9/10 9/11 9/12 위치독일브레멘네덜란드암스테르담네덜란드잔세스칸스벨기에안트베르펜벨기에브뤼셀벨기에브뤼셀독일쾰른독일쾰른 우선 이 날은 전날 가지 못했던 칸티용 양조장 투어를 갔고, 지나가는 길에 그랑플라스 및 오줌싸개 동상도 한번 더 봤다.양조장 투어 후에는 브뤼셀 왕궁 앞에 있는 브뤼셀 공원도 갔다. 먼저 일어나자마자 우리는 와플을 먹으러 갔다.와플을 에피타이져로 먹고 아침을 먹을 생각이었다.그렇게 le Funambule 라는 1유로 와플집을 갔다.마치 우리나라 김밥천국의 와플버젼 느낌이었다.간단하게 리에주 스타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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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5일차]벨기에 브뤼셀_ 브뤼셀이동, 그랑플라스 광장, 오줌싸개 동상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19. 03:45
너무 좋았던 안트베르펜을 떠나고 우리는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로 떠났다. 일자[mm/dd]9/59/69/7 9/8 9/9 9/10 9/11 9/12 위치독일브레멘네덜란드암스테르담네덜란드잔세스칸스벨기에안트베르펜벨기에브뤼셀벨기에브뤼셀독일쾰른독일쾰른 우리는 브뤼셀에서 중심지의 그랑플라스(Grand Place) 광장과 오줌싸개 동상 등을 구경하고, 칸티용 양조장을 갔다.특히 칸티용 양조장은 첫 날 조금 늦게 도착해서 양조장 투어 시간을 놓치게 되어 둘째날에도 가게 되었다. 우선 안트베르펜 중앙역에서 브뤼셀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안트베르펜이 브뤼셀에서 기차로 50분 거리라 당일 아침에 예약을 해도 충분했다.어제 못봤던 안트베르펜 중앙역 내부기차역인데 너무 멋있었다. 그렇게 금방 브뤼셀에 도착해서 우리는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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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4일차]벨기에 안트베르펜_ 험난한 여정, 중앙광장, 안트베르펜 대성당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17. 23:24
네덜란드의 일정이 끝나고 우리는 벨기에 안트베르펜으로 출발했다. 일자[mm/dd]9/59/69/7 9/8 9/9 9/10 9/11 9/12 위치독일브레멘네덜란드암스테르담네덜란드잔세스칸스벨기에안트베르펜벨기에브뤼셀벨기에브뤼셀독일쾰른독일쾰른 안트베르펜은 아직 그렇게 대중적으로 소문이 많이난 편은 아닌 벨기에의 작은도시인데 벨기에 브뤼셀에서 50분거리에 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곳 이기도 했다. 먼저 암스테르담에서 안트베르펜까지는 Flix Bus를 타고 갔는데, 이날 처음으로 버스때문에 문제가 생겼었다.계획 짤때부터 이 쯤되면 피곤할테니 푹자고 천천히 갈 생각으로 12시 버스를 예약 해뒀다. 하지만 마치 집가까운 애가 지각을 하듯 여유롭게 준비하다가 늦어버렸다.지하철이 정확히 12:01분에 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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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3일차]네덜란드 _ 암스테르담 반고흐 박물관, 잔세스칸스 풍차마을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17. 01:13
네덜란드의 둘째 날이 밝았다.오전에는 암스테르담의 반고흐 뮤지엄을 갔다가 오후에는 잔세스칸스라는 근교의 풍차마을 여행을 갔다. 일자[mm/dd]9/59/69/7 9/8 9/9 9/10 9/11 9/12 위치독일브레멘네덜란드암스테르담네덜란드잔세스칸스벨기에안트베르펜벨기에브뤼셀벨기에브뤼셀독일쾰른독일쾰른 예전에 은지와 서울역에서 했던 '반고흐 인사이드'라는 전시회에 갔다온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 반 고흐의 생애와 작품들에 대한 사전지식을 얻은 상태였다.제일 첫 번째 타임인 오전 10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대기인원이 거의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하지만 나중에 관람 후 나올때는 대기줄이 길게 있었다.반고흐 뮤지엄의 내부촬영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은 없는데, 당연한 소리지만 사전지식이 있으면 훨씬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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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일차]네덜란드 암스테르담_ 담광장, 암스테르담 맛집유럽여행/16년 가을여행 2016. 9. 16. 03:49
포스팅을 한방에 다하려고 했는데 하이네켄 포스팅이 길어져서 나눴다.하이네켄 체험관에서 나와 우리는 담광장으로 갔다.사실 담광장 구경이 목적이기 보단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있어서 겸사겸사 가봤다.담광장은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있는 광장으로 중앙역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있다.담광장의 대표건물인 암스테르담 왕궁원래는 시청사의 목적으로 착공되어 약 200년간 정치적 구심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그리고 나폴레옹 왕이 왕실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네덜란드 국왕 및 가족, 귀빈들이 사용한다고한다. 건너편에 있는 암스테르담 국립기념비, 2차 세계대전 전몰자 위령탑이라고 한다. 앞쪽에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려가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다. 여튼 우리의 목적지인 나름 맛집이라는 레스토랑을 검색하여 찾아갔다.처음에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