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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생활편 - 독일 운전면허 갱신
    독일 유학관련 2016. 11. 23. 03:20

    크리스마스에 누나와 매형이 놀러온다고 차를 렌트해서 놀생각이었다.


    내가 출국 며칠전에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1년이라 1년후에는 운전자체가 불가했다.


    결국 독일 운전면허증 발급을 받기로 하였다


    독일은 한국과 교통협약이 맺어져있기 때문에 그냥 신청서만 작성하면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아래의 순서로,,


    1. 영사관에서 내 운전면허 데이터를 번역하고 공증을 받는다. 

      특히 영사관이 베를린에 있어서 다른 지역에 살면 우편으로 업무를 해야하니 좀 번거로울 수도있다.

      

      1.1 다음의 영사관 사이트 http://deu.mofa.go.kr/korean/eu/deu/consul/notary/index.jsp 의 양식대로 작성하면 된다.

           (뒤에 표가 있는페이지 네장이 있는데 그 부분은 한국운전면허증 뒤쪽에 표와 대조하여 작성한다고 한다. 보통의 경우 공란)

      1.2 작성완료 후 영사관 창구에 그 서류와 운전면허증, 여권을 보여주면 공증작성 완료. (수수료 3.6유로)


    2. 한국의 운전면허내용이 올바르게 번역 되었다는 공증을 받았으니 이제 담당 관청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담당 관청은 베를린의 Fahrerlaubnisbehörde(운전면허청) 라는 곳이 있고, 모든 bürgeramt(동사무소)에서도 가능하다.

     처음에 테어민이 없어서 Fahrerlaubnisbehörde로 가서 기다리면 될 줄알았는데, 담당직원 아줌마가 단호박죽을 해드셨는지 단호하게 1월에 예약을 잡던지 돌아가던지 둘중에 하나 골라라고 걸크러쉬를 뽐냈다. 아쉽게도 그땐 그냥 돌아가고 가장 가까운시일로 동사무소에 테어민을 잡아서 발급 받게 되었다.


      2.1 동사무소에 갈때 여권과 영사관에서 받은 공증, 운전면허증 원본을 가지고 가면 몇가지 물어보고 발급해준다. (베를린 기준 수수료 35유로)

    확인증


      2.2 역시나 여유의 나라 독일,, 8주가 걸린다고 한다. 이제 8주뒤에 우편으로 운전면허증이 올 예정이다. 


    요즘 4시면 해가지고 5시 즈음이면 완전 깜깜한 밤의 연속이다.

    태양의 각도도 뭔가 한국보다 낮은 것같다.

    그래서 그런지 햇살의 느낌도 많이 다르고ㅋㅋ

    느낌있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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