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베를린 이사, 요즘 집 값

9개월만에 한국에 2주간 다녀와서 입국하자마자 새집으로 들어갔다.

물론 짐은 한국가기전에 미리 맡겨두고 다녀와서 바로들어올 수 있었다.

베를린 돌아온지 3일째 인데 아직 시차적응이 완벽히는 안된 것 같다.

그래도 청소할게 많아서 계속 닦고 정리하고 있다.

집은 베를린 중심가에 있고 여기서 얼마나 살지는 모르겠지만 흡족해 하고있다.

집들어가면 보이는 복도

Schlafzimmer(침실)

젤 맘에 드는 부엌

한번 청소를 했다고 하지만 청소한다고 빡셌다.

Wohnzimmer(거실) 겸 큰방

화장실;; 전에 살았던 방보다 크다ㄷㄷ

요즘 베를린 집값이 너무 뛰었다고들 한다. 보통 A존에서 A쪽에 가까운 B존 원룸이 최소 600~700유로 정도는 되는 것같고 WG(홈쉐어링)가 400~500유로 정도는 잡아야하는 것같다. 

이 것도 유학생이라면 구하기가 힘든경우가 있다. (재정보증 문제로 3개월 수입을 증명해야 하는 서류를 꼭 제출해야하는 경우, 하지만 부모님의 재정을 보증하면 되기도 한다.)

물론 운칠기삼이라고 열심히 구해도 안구해질 수도 있고,, 맘먹고 구하자마자 싸게 잘 구하는 경우도있고,,,

유학생이라면 여러 제약이 많기 때문에 이 방이다 싶을때 이것저것 안재고 빠른 결정 하는게 나을 것같다.

 

여튼 누구든 아는 사람들이면 환영이니 여기 있을때 꼭 놀러오시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