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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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4일차]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_ 시내, 대성당, 모차르트 광장, 호헨잘츠부르크성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4. 07:10
호텔에서 꿀잠을 자고난뒤 우리는 잘츠부르크 투어를 출발했다.여기도 하루정도면 충분히 볼만한 동네였다. 먼저 잘츠부르크에는 잘자흐 강이 흐른다.우리 숙소 및 중앙역은 잘자흐 강기준으로 강북쪽에 있다.그리고 강남에 구경할 곳이 많다. 먼저 강남을 가기전에 강북에 있는 미라벨 정원에 갔다.사실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냥 지나가며 꽃냄새나 좀 맡으면 되는 공원이다.저 멀리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 호헨잘츠부르크 성이 보인다. 공원에 조성되있는 길 미라벨 정원은 그냥 금방 보고 잘자흐 강을 건넜다.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더 내려가니 모차르트 생가가 있었다. Mozarts geburtshaus (모차르트 태어난집)저기 들어가는데도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야한다.전자과 출신인 우리는 앙페르나 맥스웰 생가라면 돈내고 들어가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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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4일차]오스트리아_ 뮌헨경유 후 잘츠부르크 도착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4. 05:43
내 생일이자 4일차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잘츠부르크를 가기위해 어쩔수 없이 들린 뮌헨에서 두가지를 느꼈다. 첫째로, 독일생활 한달동안 베를린에만 있었는데 뮌헨도 와보구나둘째로, 이제 야간버스는 타지말자 여튼 새벽여섯시가량 뮌헨에 도착했다.차창밖으로 그 유명한 BMW 사옥이 보였다.현대적으로 촌스럽게 생겼고, 나는 피곤했다. 뮌헨에선 그냥 어디갈 생각도 안하고 터미널안의 맥도날드에 가만히 있었다. 혹시나 버스를 또 놓치면 더이상 우릴 바로잡아줄 멘탈이 없었기에,, 그렇게 오전9시가되어 우린 잘츠부르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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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3일차]체코_ 잘츠 부르크로 이동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3. 03:28
체스키에서 힐링을 좀 하고 프라하로 돌아온 우리는 더러워진 육신의 정화가 필요했다.아무래도 왕복 여섯시간 버스탑승과 체스키에서 싸돌아 다닌 이유로 살짝 쩔어있었다. 윤재광이 알아온 프라하 중앙역의 유료샤워시설에 가기로 했다.프라하 중앙역 2층 화장실쪽으로 가면 샤워장이 있다.처음에는 뭐 헬스장의 샤워장 처럼 샤워부스가 쭉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화장실을 하나씩 빌려줬다.시간은 20분을 주는데, 참 모자란 시간이었다.그리고 가격은 대충 샤워 2~3유로에 수건대여 1유로 였던 것 같다. 다 씻고 개운하게 이동했다.이제 야간버스를 타기위해 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했다.마지막 남은 코루나 동전을 처리 하기위해 편의점에서 씹을거리를 사먹으며 기다렸다. 태어나서 먹은 빵중 가장 맛없던 빵과 태어나서 마신 음료수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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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3일차]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Český Krumlov)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3. 02:39
2일 오전에 프라하 돌아볼것을 생각해보니 하루면 충분할 것 같아서 급하게 체스키행 버스 티켓을 끊었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그리고 체스키를 다녀와서, 야간 버스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갈 계획이었다. 우선 체스키 크룸로프는(Český Krumlov) 프라하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다특별히 랜드마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자체가 동화에 나오는 것 같이 아름다운 곳이다.요즘은 많이 유명해져서 여행객이 좀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체스키에 다녀온다.그렇기에 버스티켓도 오전에 체스키로 갔다가 오후에 프라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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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2일차]체코 프라하_ 프라하 성, 비투스 성당, 까를교, 야경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2. 05:43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윤재광이와 정훈동생과 함께 프라하 성으로 향했다.프라하 성은 언덕배기에 있어서 좀 걸어 올라가야한다.한참 삐질삐질 땀흘리며 올라가고 도착했을때대망의 2일차 문제가 터졌다. 같이 동행하던 정훈이의 지갑이 털린것이다..이 친구가 여행 마지막날이어서 방심하고 지갑든 가방을 옆으로 메고 다닌게 딱 표적이 된 거였다.사실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털려보니 섬뜩했다.세명에서 쪼롬히 잘 걸어갔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어느새 털어갔다. 정훈이는 경찰에 급하게 신고 접수 하고, 급하게 아일랜드로 떠났다.여권이 털렸으면 갈 방법도 없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다.여행다닐때 항상 가방은 앞쪽으로 메고 다녀야겠다. 여튼 남은 우리는 프라하 도시를 구경했다.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기 시작했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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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2일차]체코 프라하_ 바츨라프 광장, 구시가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2. 04:31
뭐 한것도 없이 1일차가 지나가고, 2일차의 시작이었다.우리가 처음 계획할때 프라하를 7월 3일까지 관광할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볼수 있을 것 같아서hot spot만 찍고, 3일에는 체스키라는 체코의 시골을 가는 것으로 일정 변경을 했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먼저 바츨라프 광장으로 갔다.바츨라프 광장은 특별히 다른 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중앙역 앞으로 쭉 뻗은 광장이다.보통, 어디를 가나 지나치게 되는 도심 한가운데 있는 광장이다.이 곳은 체코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인 곳이다.독립 선언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고, 프라하의 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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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1일차]체코 프라하_ 첫 날부터 터진 일,,,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2. 03:09
독일에 온지 한달만에 드디어 여행다운 여행을 처음 떠났다. 목적지는 동유럽 3개국 이었고,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일자[mm/dd] 7/1 7/2 7/3 7/4 7/5 7/6 7/7 7/8 7/9 위치 체코프라하 체코프라하 체코체스키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 오스트리아빈 오스트리아빈 헝가리부다페스트 헝가리부다페스트 사실 원래 독고다이 스타일이 아니라, 혼자 여행은 크게 가고싶지 않았다. 다행히 대학친구 윤재광이가 현대중공업에서 휴가를 하도 많이 줘서 같이 가게 되었다. 다행이었다.ㅋ 첫날의 일정은 별거 없었다. 친구가 밤 9시에 도착 예정이어서, 천천히 이동하고 숙소에서 기다릴 생각이었다. 베를린에서 체코 프라하까지는 Flix Bus라는 독일 고속버스를 이용했다.(이번 여행에 참 많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