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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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9일차]헝가리 부다페스트_ 마지막 날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8. 05:50
마지막날의 아침이 밝았다.누가 내 잘때 발목만 쌔게 때리고 갔는지, 오른쪽 발목이 퉁퉁 부어있었다.아파서 걷기도 힘들었다. 아직도 왜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나도 모르게 삐었겠지?여튼, 윤재광 귀국시간을 맞추기위해 조식만 먹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다.별일 없이 출국심사를 마치고 공항 안에서 쉬었다.그렇게 비행시간이 되서, 윤재광이와는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드디어 길었던(?) 동유럽 여행이 끝났다.결론은 그냥 개인적으로 도시보다 시골이 좋았던 것같다제 점수는요도시 점수 한줄평가 체코_프라하 ★★★★☆ 없는 감성도 일깨우는, 까를교에서 보는 아름다운 프라하의 밤 체코_체스키 ★★★★★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힐링마을 오스트리아_잘츠부르크 ★★★★☆ 온통 회색이지만 차갑지 않고 왠지 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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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8일차]헝가리 부다페스트_ 국회의사당, 겔레르트 언덕, 야경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7. 07:45
9일은 오전에 공항에 가야했기 때문에 사실상 이날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빈에서 일어나 오전에 바로 이동을 하였다.뭐 별로 한거도 없이 훅 지나가버린 빈여행기차를 타고 부다페스트까지 이동했다. 가는길에 생각치도 못한 장관을 보게 되었다.풍력발전기 수백개가 설치되어있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국경 근처에 있는 동네이쪽 동네가 원래 바람이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전 회사에서 야심차게 진행하다가 접은 풍력발전이 왠지 생각났다이런곳에 한 백개만 수주받아도 난리 났을텐데,, 쉬운게 아니었겠지 그렇게 부다페스트에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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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7일차]오스트리아 빈_ 링도로, 벨베데레 궁전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7. 06:25
빈에서 2박을 했지만 사실상 관광을 제대로한것은 7일 하루였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빈은 슈테판 대성당을 중심으로 큰 링도로가 형성되어있다.링도로를 따라 여러 스팟들이 위치해 있어, 일반적으로 빈의 여행객들은 링도로를 따라간다.우리도 아침에 슈테판 대성당에서 출발하여 링도로 좌측의,미카엘광장 → 신왕궁 → 자연사 박물관 → 국회의사당 → 시청사 → 보티프성당을 돌고 비엔나중심에서 약간 남동쪽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을 갔다. 먼저 슈테판성당에 가서 커피한잔 하고 이동 하였다.밝을때 보니 성당건물의 세밀함을 볼 수있었다. 성당에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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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6일차]오스트리아 빈_ 슈테판 대성당, 페스트 기념비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5. 20:57
드디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입성했다.우리가 출발을 좀 천천히해서 도착도 오후에 하게 되었다.일단 도착후 짐을 풀기위해 숙소로 찾아갔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이동때문에 제대로 먹은게 없어서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었다.민박집 사장님께 밥집 아무곳이나 추천해달라고해서 추천받은 숙소 바로앞의 터키 식당을 갔다.진짜 아무곳이나 소개시켜 주셨다.1) 왕 가지 안에 완두콩 삼백개와 돼지고기 2조각을 볶아서 만든 찜요리2) 닭가슴살만 들어있는 토마토 닭가슴살 헬스 볶음 여튼 배는 부르게 먹고 나왔다.왜인지 밥먹고 힘이 빠진 우리는 숙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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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6일차]오스트리아 할슈타트_ 새벽 물안개, 보트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5. 07:03
빈으로 가기전에 할슈타트에서 점심까지 있을 계획이었다.우선 새벽에 일어나 물안개를 보기로했다.새벽에 눈을 떴을때 많이 고민했다. 가야하나 더 자고싶은데,,, 그래도 정말 잘나왔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카메라에 담기 힘들었지만 호수에 비치는 하늘이 정말 아름다웠다. 다음에 부모님과 와서 푸욱 쉬기에 정말 괜찮을 것같았다. 흙탕물을 밟아서 씻기위해 호수에 발을 담가봤는데 차가웠지만 뭔가 너무 산뜻했다. 칠성사이다 광고같은 느낌이었다. 숙소에 돌아가서 짐싸고 조식먹고 할슈타트를 떠날 준비를 했다.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선착장에 앉아있다 보니 기차시간까지 두시간정도나 남아 있었다.뭘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우연찮게 고개를 돌려보니 바로옆에 모터보트샵이 있었다.그렇게 우리는 한시간동안 보트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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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5일차]오스트리아 할슈타트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5. 06:23
잘츠 부르크를 별일 없이 알차게 보내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할슈타트로 향했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할슈타트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할슈타트 호수(Hallstaetter See)가에 있는 시골마을이다.동화에 나오는 것같다고 요즘 많이 유명해진 동네이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이기도 했다. 그냥 호수와 그곳에 어우러지는 마을이 아름다워서 풍경 이외에 특별히 볼 것은 없다.그래서 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이동 사이에 잠깐 시간내서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사람도 많았다.하지만,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는게 또 일품이라고 해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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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4일차]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_ 시내, 대성당, 모차르트 광장, 호헨잘츠부르크성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4. 07:10
호텔에서 꿀잠을 자고난뒤 우리는 잘츠부르크 투어를 출발했다.여기도 하루정도면 충분히 볼만한 동네였다. 먼저 잘츠부르크에는 잘자흐 강이 흐른다.우리 숙소 및 중앙역은 잘자흐 강기준으로 강북쪽에 있다.그리고 강남에 구경할 곳이 많다. 먼저 강남을 가기전에 강북에 있는 미라벨 정원에 갔다.사실 특별한 것은 없었다. 그냥 지나가며 꽃냄새나 좀 맡으면 되는 공원이다.저 멀리 잘츠부르크의 랜드마크 호헨잘츠부르크 성이 보인다. 공원에 조성되있는 길 미라벨 정원은 그냥 금방 보고 잘자흐 강을 건넜다.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더 내려가니 모차르트 생가가 있었다. Mozarts geburtshaus (모차르트 태어난집)저기 들어가는데도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야한다.전자과 출신인 우리는 앙페르나 맥스웰 생가라면 돈내고 들어가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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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투어 4일차]오스트리아_ 뮌헨경유 후 잘츠부르크 도착유럽여행/16년 여름여행 2016. 7. 14. 05:43
내 생일이자 4일차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일자[mm/dd]7/1 7/2 7/3 7/4 7/57/6 7/7 7/8 7/9 위치체코프라하체코프라하체코체스키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할슈타트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빈헝가리부다페스트헝가리부다페스트 잘츠부르크를 가기위해 어쩔수 없이 들린 뮌헨에서 두가지를 느꼈다. 첫째로, 독일생활 한달동안 베를린에만 있었는데 뮌헨도 와보구나둘째로, 이제 야간버스는 타지말자 여튼 새벽여섯시가량 뮌헨에 도착했다.차창밖으로 그 유명한 BMW 사옥이 보였다.현대적으로 촌스럽게 생겼고, 나는 피곤했다. 뮌헨에선 그냥 어디갈 생각도 안하고 터미널안의 맥도날드에 가만히 있었다. 혹시나 버스를 또 놓치면 더이상 우릴 바로잡아줄 멘탈이 없었기에,, 그렇게 오전9시가되어 우린 잘츠부르크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