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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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 전담머 광장(Gendarmenmarkt), 동물원역(Zoologischergarten), 샤를로텐부르크성(Charlottenbrug)독일여행/베를린 2017. 12. 11. 04:09
크리스마스 마켓의 계절이 왔다.독일은 보통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전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마켓이 열린다.크리스마스 마켓은 야시장과 같은 개념이라 볼 수 있는데 1년에 약 한달간만 열리는 특징이 있다.보통 노점에서 먹을 것이나 술을 사서 그냥 중간중간 서서 먹는다. 오늘은 최근 가본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3군데를 소개하려한다.전담머광장(Gendarmenmarkt)과 동물원역(Zoologischergarten), 샤를로텐부르크성(Charlottenburg) 이다. [전담머광장, Gendarmenmarkt]베를린에서 가장 규모가 있는 마켓에 속한다.보통 무료인 다른 곳과 달리 입장료도 1유로가 있는데 가격은 얼마 하지 않아서 찾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슈타트미테(Stadtmitte)역에서 내리면 전담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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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여행] 2017 옥토버페스트독일여행/뮌헨 2017. 10. 22. 02:57
작년에 2박3일로 다녀 왔던 옥토버페스트를 짧고 굵게!1박으로 다녀왔다.(작년 옥토버페스트 : http://chachabier.tistory.com/78) 옥토버페스트는 뮌헨에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약 2주간 하는 축제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꽐라 대잔치이다.옥토버페스트때 뮌헨의 숙소가격이나 뮌헨행 차비는 깡패가 된다.(옥토버페스트 하는 곳에서 한 40분거리에 있는 진짜 평범한 호텔도 1박에 200유로 이상에서 시작, 그것도 얼마 없음)물론 미리 사면 좀 더 저렴하겠지만,,, 뮌헨에 가면 옥토버페스트 행사장이 따로있고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있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노란색 큰 집모양이 각 양조장의 텐트 들이고 텐트 이외에는 놀이기구들과 기념품 상점들이 있다.그리고 아래 지도에서 왼쪽하단에 보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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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베를린 빛축제] Festival Of Lights in Berlin독일여행/베를린 2017. 10. 14. 18:22
베를린은 지금 밤마다 빛축제를 하고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를린 빛축제 구경을 했다.(작년 빛축제 : http://chachabier.tistory.com/82) 빛축제는 매년하는 행사인데 9월29일 부터 10월 15일까지 베를린 곳곳에 있는 주요건물에 영상, 사진, 그림 등등을 영사한다.(빛축제 지도 : http://berlin-leuchtet.com/karte/) 축제라서 옥토버페스트 같은 느낌은 아니고, 큰 전시회를 보는 느낌이다.베를린이라는 전시장 곳곳에 있는 전시품들을 보러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닌다.특히 어제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인파가 엄청났다. 사실 프리드리히 스트라세에 저녁약속이 있어서 가는김에, 빛축제를 보기위해 카메라를 챙겼었다. 그렇게 전담머광장(Gendarmenmarkt)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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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당일치기_ 츠빙거 궁전, 쳄버 오페라 하우스, 군주들의 행진독일여행/드레스덴 2017. 7. 4. 01:44
베를린에서 드레스덴 당일치기를 하고왔다. 가장 더운 날을 골라서 다녀왔다. 이번엔 대학교 사진동아리 후배 유영후이가 프라하에 놀러왔다가 드레스덴까지 보러 온다고 해서 얼굴도 볼겸 놀러갔다왔는데, 백수 선배 맛난 거도 사주고 함께 더위에 힘들어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 다 크게 뭘 봐야한다는 압박감보다는 더워 죽겠다는 생각 밖에 안한 것 같다. 보통 프라하에서도 당일치기로 많이 오는데, 베를린출발이든 프라하 출발이든 버스 도착은 중앙역에서 한다. 드레스덴은 엘베강 아래로 구시가와 위쪽 신시가로 나뉘는데, 구시가쪽에 옛날 건물과 구경거리가 많다. 우리도 구시가쪽만 돌다가 잠깐 다리건너서 신시가 쪽에 있는 아우구스투스 황금상을 보고 다시 내려왔다. 드레스덴은 2차대전때 거의 모든 건축물들이 소실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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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카페] The Barn, Bonanza독일여행/베를린 2016. 11. 14. 03:05
이번 토요일엔 베를린의 유명한 카페 2곳 The Barn과 Bonanza 카페를 갔다.어쩌다보니 한번에 두 곳을 다가게 되었다.둘다 죽기전에 가야하는 카페라는 말도 있던데, 여튼 괜찮으니 그런 소문도 난 거겠지? 먼저 The Barn을 갔다. 일단 내부는 굉장히 협소하다.분위기는 좋지만 좁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다.어쩔 수 없이 맛만 보기위해서 테이크아웃을 했다. 뭘 시켜야할지 몰라서 뭐가 제일 유명하냐고 물어보니 Flat White라고 한다. Flat White를 처음 들어봤는데 간단하게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섞은 그러한 커피라고한다.진하고 풍부하고 깊은 느낌은 들었다.자세한 설명은 http://uberin.mk.co.kr/read.php?no=742564&year=2016 참조 하시길..여튼 커피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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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박물관 투어1]뮤지엄패스, 박물관섬_페르가몬 박물관, 노이에스 박물관독일여행/베를린 2016. 10. 27. 03:45
드디어 베를린에 입성하고 처음으로 박물관 투어를 했다.나는 베를린 뮤지엄 패스 3일권을 끊어서 삼일 내도록 돌아다녔다.뮤지엄 패스 3일 권은 성인기준 24유로, 학생기준 12유로다(국제학생증 필요)보통 박물관이 한번관람에 약 10유로 하기때문에 한 세군대만 돌아도 가격으로는 이득을 볼 수있다.이번에 3일간 돌아본 곳은 박물관섬에 있는 주요 박물관 및 갤러리 5개(페르가몬 박물관, 신,구 박물관, 보데박물관, 알테 네셔널갤러리)와 Zoo쪽에 있는 사진박물관에 다녀왔다. 참고로 박물관 섬 패스가 따로있기때문에 박물관 섬안에서만 관람할 생각이면 뮤지엄 패스까진 필요 없다.그리고 뮤지엄패스권은 모든 박물관에서 구매 가능하다.저게 뮤지움 패스 3일권이고 베를린 내에 있는 각종 뮤지엄을 돌수 있다.살때 팜플랫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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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를린 빛축제] Festival Of Lights in Berlin독일여행/베를린 2016. 10. 21. 05:20
베를린에는 1년에 한번씩 약 2주가량 빛축제를 한다.도심 곳곳의 주요 명소에 여러 작품들이 영사되는 것인데, 올해로 12주년이 된 축제라고 한다.올해는 10월 7일 부터 16일까지 베를린 도심 곳곳에서 볼 수있었고, 나는 주요 관광지인 베를리너 돔과 브란덴부르크 문을 구경했다. 먼저 베를리너 돔이쁜 꽃문양 우주판다 이 이외에도 멋진 작품들이 많았는데, 카메라가 다 흔들려서,,, 살리진 못했다. 그리고 며칠 지나고 갔던 브란덴부르크 문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여러가지 일렉음악이 들으며 즐거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샌드아트 샌드아트는 정말... 생각보다 별로였던 것 같다. 한국에서 티비로 볼땐 엄청난 작품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저 기둥위에 좁은 공간에 그려서 그런지 몰라도알아보기 힘든 그림도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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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여행 3일차] 알테 피나코텍(Alte Pinakothek), 분데스리가독일여행/뮌헨 2016. 10. 7. 05:14
뮌헨에서의 마지막날, 우리는 미술관 관람과 분데스리가 경기를 보러갔다.먼저 미술관은 Pinakothek이라고 하고, 뮌헨에는 크게 아래의 세가지의 미술관이 있다.알테 피나코텍(Alte Pinakothek), 노이에 피나코텍(Neue Pinakothek), 모던 피나코텍(Moderne Pinakothek)세 곳은 다 붙어 있지만 다 돌수는 없기에 한 곳만 가기로했고, 그 곳은 알테 피나코텍이었다. 먼저 알테 피나코텍 앞에서 평범한 이태리 음식점을 갔다.정갈하게 파스타에 맥주한잔 딱하고 피나코텍으로 갔다. 먼저 노이에 피나코텍이 보였다. 그 건너편에 알테 피나코텍이 있었다. 내부로 들어가서 물품 보관소에 가방을 두고(무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입장료는 4유로 였다. (학생은 2유로)참고로 일요일에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