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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발할라(Valhalla)_독일의 발할라
    2017. 12. 20. 22:55

    독일의 발할라(Walhalla)


    사실 발할라라는 포스팅은 독일의 발할라를 소개하기 위한 포스팅 이었는데, 내용이 달라져서 나누게 되었다.

    - 이전 포스팅, 발할라란? : http://chachabier.tistory.com/130


    이 곳, 독일에는 실제로 발할라라는 건축물이 존재한다.


    독일어로는 "Walhalla"이고, 뮌헨에서 차타고 북쪽으로 약 한시간반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레겐스부르크라는 도시에서 도나우강을 따라가면 발할라가 있다.

    나도 아직 가보진 않았는데, 이거보러 저까지 가긴 힘들것 같긴 하다.


    아테네의 파르테논과 같은 그리스 신전에 영감을 받아 공사를 했다고 하고, 2천년 유럽 역사에 걸친 191명의 과학자와 문인, 작곡가, 성직자, 예술가들의 흉상과 명판이 전시되어있다고 한다.

    외관은 현재는 훼손된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과 비슷한 느낌이다.

    이 곳은 위 사진처럼 잘 보존되어 있다.


    바이에른의 왕세자 루드비히(Ludwig) 1세가 '영광스럽고 명예에 빛나는 독일인'들을 위한 기념비로 세운 장소로, 독일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의 위대한 성과라고 한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정면에 루드비히 1세의 전신상이 있다.


    그 양옆으로 위인들의 흉상들이 쭉 전시되어있다.

    구글지도에 360도 내부사진이 잘 나와있어서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발할라)



    많은 위대한 인물들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고, 거기엔 우리가 아는 인물인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등등도 있다.

    모차르트 흉상을 보고 '아~ 이태리에서 그냥 지나쳤던 조각들이 엄청 잘만들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아인슈타인 흉상

    읭(?) 실화???

    좀 심한건 아닌가??? 


    물론 멋진 조각들도 많은 것 같다.


    매드맥스를 보고 호기심이 생긴 발할라가 독일에 있다니(물론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다음에 이쪽 지역에 가게 된다면 꼭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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