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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2개월차 근황일기 2016. 8. 8. 06:34
독일에 온지 벌써 두달이 되었다.
1. 학원도 벌써 두달이 끝났다. 여기 오자마자 학원간건 제일 잘한일 같다.
크게 괄목한건 안느껴지지만,,, 걸음마도 안했는데 날아갈 생각은 자존감만 낮출뿐이라;;고 합리화하고 걍 열공중이다.
2. Charlottenbrug 쪽으로 이사를 왔다. 전에 한달간 살았던 Wedding의 방이 좋긴 했지만 여긴 동네가 좋고, 나름의 장점이 많아서 계속 머물생각이다.
샤를로텐부르크성
3. 요즘 여러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데서 맥주도 한잔씩하고있는데 포스팅이 은근히 힘든것 같다. 허허
4. 동유럽 여행 잘마치고 다쳤던 발도 많이 좋아졌다. 이젠 다시 조깅도 슬슬시작해야겠다.
샤를로텐부르크성 앞의 공원
5. 9월엔 네덜란드, 벨기에, 뮌헨 옥토버페스트 여행을 갈 예정이다.
8월달을 빡세게 보내야겠다.
여튼,
사실 오늘 독일과 한국 올림픽 축구경기가 있는지 몰랐다.
밖에서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려서 뭔가 했는데, 독일이 2:1로 역전했던 순간 집옆에있던 스포츠바에서 소리지르는 거였다.
한국이 3:2까지 갔을때 대문 밖으로 나가면 다구리 맞을것 같았지만 기분은 참 좋았는데
여튼 결국 아쉽게 비겼네;;;ㅜㅠ
독일 중계방송으로 보는것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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