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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비자] 베를린 학생준비비자 신청하기 (당일절차, 준비물)
    독일 유학관련 2017. 5. 23. 03:59

    워홀에서 학생준비비자로 변환을 위해 비자청에 다녀왔다.

    좀 써치해보니 다들 악명 높은 비자청 서비스와 많은 준비서류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데, 다행히 난 아무일 없이 잘 받았다.

    우선 베를린엔 Wedding 쪽(Friedrich-Krause-Ufer 24)과 Charlotten 쪽(Keplerstraße 2)의 비자청이 있는데, 학생준비비자는 Charlotten 쪽(Keplerstraße 2)의 비자청에 가면 된다.


    테어민을 잡고 가면 되지만 요즘 외국인 유입이 엄청나게 늘었기에 테어민 잡기가 쉽지않다. 

    이런 경우 그냥 비자청을 가서 죽치고 앉아 있으면된다.

    나도 역시나 테어민을 못잡고 그냥 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어떤 블로거를 보니 새벽 두시반에 가서 기다렸다고하는데 나는 그건 좀 무리였고 네시정도에 비자청에 도착했다.

    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차장에서 앉아서 기다리고있었다. 그리고 어떤 종이에 번호와 자기이름을 적고 기다리면되는데 난 38번이었다.

    혹시나 종이가 없으면 주위에 물어봐야 할듯하다.

    그렇게 5시쯤 되니 어떤 아줌마가 와서 번호데로 줄좀 서달라고 했다. 줄서고 기다리니 보안요원들이 차례데로 Wartennummer를 나눠주는데 이건 건물 출입용이니 잘가지고있다가 7시에 대기실로 오라고 했다.


    번호가 500번부터 시작된것 같다.


    이때가 한 6시쯤 되었다. 집이 멀면 당연히 그냥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하겠지만 난 집이 지하철 두정거장이라 금방 돌아가서 살짝 쉬다가 다시 7시에 맞춰서 돌아왔다. 

    대기실에서 좀 기다리니 아까받은 번호순데로 약 다섯명씩 끊어서 호명을 했다.

    내차례가 되었을때 옆에 사무실에 들어가서 학생준비비자를 받으려고 한다고 말하고 가지고있는 서류를 제출 하니 정식 Wartennummer를 줬다.

    난 33번

    물론 무조건 33번째가 아니라 왔다갔다해서 오래 기다렸다.


    약 10시 20분쯤 되서 번호가 떠서 들어가니 별 물어보는 거도 없이 그냥 2년 찍어 줬다. 직원은 친절했고, 아무일도 없었다.

    그리고 수수료 60유로 이체하고 모든게 끝났다.


    당일 바로 하기위해서는 빠뜨리는 것 없이 잘 챙겨가는게 중요한데,

    내가 챙겨간 준비물은,,

    1. 여권

    2. 여권사진 

    3. 집 Anmeldung 서류

    4. 슈페어콘토 (1년 8640 유로)

    5. 학원 3개월 등록 확인증 (주20시간 월~금요일)

    6. 보험신청 (난 1년을 신청했음)

    7.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증명서

    8. 비자신청서


    이정도 였고 8번의 비자신청서는 작성을 안해갔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신청서를 받아 대기실에서 작성했다.

    거기에 2년을 적어서 2년짜리 비자를 받게되었다.

    집에서 새벽 3시 20분에 일어나서 4시에 비자청도착하고, 10시 40분에 모든일을 종료하고 나왔다.

    여튼 준비비자를 2년간 사용하기전에 학생비자로 전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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