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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레스토랑] Lemke Brauhaus Restaruant (렘케 브라우하우스 레스토랑)Beer/Draft 2016. 8. 21. 07:50
오늘은 지난번 2016 베를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 괜찮게 마셨던 Lemke 브로이의 맥주를 마시러 갔다.
Lemke 양조장은 베를린의 Hackescher Markt(하케셔마켓)의 펍과 Charlottenburg Schloss(샤를로텐브루크 성)의 레스토랑에서 마실수 있다.
난 집근처의 학원 사람들과 샤를로텐브루크의 레스토랑에 갔다.
결론은 쏘쏘였지만 내가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한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었다.
베를린 서쪽에 있는 Charlottenburg Schloss(샤를로텐브루크 성) 길건너편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성 내부의 공원 산책하고 오기 딱좋은 위치다.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다. 비가 왔지만 사람도 많은 편이었고 안락했다.
레스토랑이라 Hackescher Markt에 있는 Lemke 양조장에서 맥주를 가져오는줄 알았는데, 레스토랑 한쪽으로 시설이 구비되어 있었다.
드래프트는 8개의 종류가 있었다.
지난번에는 Hoppen Weisse를 마셨으니 다른걸 시도해봤다.
그냥 Weizen(바이젠)과 IPA를 마셨다.
바이젠
약간 갈색 빛을 띄는 탁한 노란색이다.
하얀색의 헤드는 금방꺼지고 중간정도 입자감이 느껴진다.
몰티도 살짝 느껴지고 처음에 바나나 향도 느껴졌다
저번에도 느꼇지만 이집은
바나나향 클로브향을 정말 잘살리는 것같다
버디는 중간정도이다
에스테르가 조금 올라오고..
다른 평범한 바이젠에 비해 몰티가 매우 살짝 더느껴진 밸런스가 잘 맛춰진 바이젠!
특별하진 않지만 전혀 꿇릴것 없는 독일 바이젠의 정석인듯
IPA
투명한 앰버칼라
흰색헤드는 천천히 꺼진다
프루티하다. 그레이프의 호피함이 느껴진다
몰티는 살짝느껴진다.
그런데 알콜부즈가 좀 느껴져서 밸런스는 살짝 별로인 것 같았다.
보통 1인1음식이지만 다들 밥도 먹고오고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셋이서 10유로짜리 치즈세트(?) 하나를 시켰다.
빵도 리필하며 정갈하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바이젠과 호펜바이젠을 먹으러 찾아올만한 곳인 것 같다.
다음번에 다른 맥주도 마셔보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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