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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국회의사당] Bundestag, 분데슈타크
    독일여행/베를린 2016. 6. 27. 06:18

    오늘은 독일의 상징중 하나인 국회의사당(Bundestag, 분데슈타크) 구경을 다녀왔다.



    저 위쪽에 보이는 유리로 되어있는 돔 구경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하고, 확인메일을 받아야한다.

    https://visite.bundestag.de/BAPWeb/pages/createBookingRequest.jsf?lang=en 

    (국회의사당 방문예약 사이트)

    위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래의 원하는 방문 방법을 선택한다.


    1. Lectures held in the visitors’ gallery overlooking the plenary chamber followed by a visit to the dome

      (회의하는 것 1시간 가량 관람후, 돔 관람)

    2. Guided tours followed by a visit to the dome

      (가이드 투어, 한달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

    3. Visit to the dome

      (돔 개인투어)


    위 3개중 하나를 선택후, 개인정보 기입 및 원하는 시간까지 선택한뒤(3순위까지 선택가능) 

    최종 Next를 클릭하면 예약이 된다.

    예약후에 confirm 메일이 오는데, 여기서 confirm절차를 진행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모든과정을 진행하고난 후 예약확정 메일에 첨부되어있는 확인증을 프린트 해가면 된다.


    나는 오늘 개인투어가 17:45 시간이 하나 비어 있어서 다녀 오게 되었다.


    위치는 파리저 광장(Pariser Platz)옆에 위치해있다.


    *파리저 광장(Pariser Platz)에는 독일의 또다른 상징인 브란덴부르크(Brandenbrug) 문이 있고, 

     근처에는 유대인 학살 추모 공원인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Berlin Holocaust Memorial)공원이 있다. 

     바로 다음 포스팅에 올릴예정~



    U6를 타고 Friedrichstrasse station 역에 내려서 슈프레 강을 따라가니 국회의사당 돔이 보이기 시작했다.

    요즘 너무 더워서 정신을 못차렸는데, 오늘 날씨가 확 풀려서 선선하고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다.

    사방사방 걷다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국회의사당 정면에서 본 모습



    국회의사당 앞으로 펼쳐저 있는 공원, 사진에 담기 힘들정도로 넓었다.


     

    미리 뽑아둔 예약 확인증과 여권을 챙겨 예약시간 약 15분전에 저쪽 게이트에 들어가면된다.

    저 안에서 간단한 몸수색 및 짐수색후 들어가면 이미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꺼다.

    그 쪽에 가서 서있다가 일정인원이 채워지면 들어갈 수있다.



    들어갈때 입구 바로앞의 모습



    문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입구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난 돔구경만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 돔으로 올라갔다.



    독일의 상징인 베를린 국회의사당의 상징인 유리 돔 ㅋ



    내부에 들어와보면 굉장히 멋진 구조물이 있다.

    저 거울로 덮혀있는 기둥은 환풍구인데 그 외부에 거울 패널을 붙여놨다.

    아래쪽은 거울이 아니라 유리다. 

    저 유리 아래로 국회 회의장이 있고 누구나 위에서 볼수가 있다.



    이 거울로 덮힌 환풍구는 회의장의 환기 역할 및 조명역할을 한다.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거울에 반사되어 아래 국회 회의장을 비춘다.

    이 것으로 회의장 전력도 아낀다니 참 생각이 대단하긴 하다.



    돔의 꼭데기로 올라가는 길은 나선형으로 만들어져있다.

    길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꼭대기에 이른다.




    돔 꼭대기의 모습, 제일 위쪽은 뚫려있다.


    기왕이면 회의하는 것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주중에 시간이 안맞아서 볼수없었다.

    언젠가 독어로 회의하는 것도 무리 없이 잘들릴 때즈음에 한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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